[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뜬뜬' 채널에는 '추석에 놀러온 건 핑계고'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많은 분들이 제게 궁금한 걸 많이 물어보시고 고민 상담도 한다"라고 말하자, 김원희는 "나영이가 세월의 부침을 겪었으니 상담해 줄 대상이 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유재석, 김원희, 김나영은 MBC '놀러와' MC와 패널로 호흡한 바 있다.
김나영은 "제게 많은 분들이 이혼하기 전에 대해서 물어본다"라며 이혼을 언급했고 김원희는 "우리가 만났을 때는 나영이가 밝았는데 보지 않았을 때 그런 아픔이 있어서 (이혼에 대해 ) 얘기하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유재석도 "나영이가 힘든 일 있을 때 연락하고 싶어도 망설였다"라며 공감했고 김나영은 "잘 극복했다"라며 미소로 답했다.
김나영은 두 아들에 대해 묻자 "지금 그 친구랑 같이 있다"라며 연인 마이큐를 언급했다. 김원희는 "큐서방, 너무 괜찮더라. 내가 사람을 좀 잘 보는데 너무 선하고 착해 보인다"라며 마이큐를 칭찬했고 김나영은 "마이큐가 애들이랑 있는 걸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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