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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경기 이틀 연속 취소?' NC-두산 경기 앞둔 잠실, 내일까지 예고된 비 소식...경기 개최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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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와 두산의 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 비가 계속되고 있다.

13일 잠실야구장에서 NC와 두산의 시즌 15차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잠실야구장 마운드와 내야 그라운드 부근에는 일찌감치 방수포가 설치됐고 양 팀 선수들은 실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그라운드에 나와 그라운드 상태를 살펴보며 기상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 지역에 20에서 60mm 가량의 비가 내릴 예정이고 내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6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두산은 최승용을 NC는 요키시를 예고했다. 최승용은 올시즌 10경기에 나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평균자책점 7.31을 기록 중이고 요키시는 7일 대구 삼성 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2패)째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