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10월 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해마루 축구장에서 공식 후원사 뉴발란스와 함께 '2024 레울컵'을 개최한다.
'레울컵'은 서울 이랜드가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유소년·여성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올해는 ▶성인 여성부 16개 팀 ▶유소년(1~4학년) 4개 부 각 5팀씩 총 5개부 36개 팀이 참가한다. 성인 여성부는 6인제, 유소년부는 7인제 풋살 규정에 의해 진행된다.
지난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우승 특전이 대폭 확대됐다. 각 부 우승팀에게는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My NB)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 27일 충남아산과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이랜드FC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뉴발란스 리유저블 백이 증정된다.
서울 이랜드FC 관계자는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한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승패를 뛰어넘어 서로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