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트와이스 쯔위가 가족에게 집을 선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2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는 "순도 100% 무해함 바른생활 막내의 모든 것 | 재친구 Ep.52 | 쯔위 재중"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어릴 때 막내는 눈치를 보지 않나. 근데 데뷔하고 시간이 좀 흐르면 밥 잘 사주는 언니, 같이 놀러가는 언니가 있지 않나"면서 "가장 애정하는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쯔위는 "고를 수가 없다"며 "한국 멤버들은 집이 여기 있으니까 집에 초대해서 요리해 주는 언니들이 있다. 그래서 되게 고맙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쯔위는 "언니들 다 이번에도 응원 많이 해줬다. 나연 언니와 모모 언니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케이크 들고 와서 응원해줬고, 정연 언니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 스태프 전원에 치킨을 선물했다"며 "멤버들 다 같이 커피차도 선물해줬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때 김재중은 "활동하고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집을 사드렸냐"고 물었다. 쯔위는 지난해 2월 대만 가오슝시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를 1억 대만달러(약 41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쯔위는 "가족에게 집을 선물했다"며 웃었고, 김재중은 "이거는 똑같다"며 박수를 쳤다.
또한 히트곡 부자 트와이스. 쯔위는 최애 곡으로 '치얼업(Cheer up)'을 꼽았다. 쯔위는 "그때 가장 우리를 많이 알게 된 시기인 것 같다"며 "데뷔 때는 와일드 엣지 콘셉트를 잡아서 '우아하게(OHH-AHH하게)'로 파워풀한 콘셉트로 나왔다. 근데 '치얼업' 때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후 '티티(TT)'를 발매하는 등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콘셉트로 하게 됐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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