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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진주' 김설도 '영재' 됐다…'수학천재' 오빠 따라 "영재원에서" 발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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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설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다.

김설은 지난 10일 "영재원에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칠판 앞에서 무언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중학생이 된 김설의 폭풍 성장한 외모가 눈에 띄는 가운데, 해당 모습이 영재원에서 찍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김설은 교육청 발명 영재 수료 사진과 함께 영재원을 수료한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김설의 어머니는 "올 한 해 수고 많았다. 3월에 시험 보고 합격해서 꼬박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 하게 돼서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설의 친 오빠도 수학천재로 유명하다. SBS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 출연했던 김겸 군은 2024년 카이스트 IP 영재기업인교육원 13기 수료식에 참석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연난수 생성 및 의사난수에 대한 분석'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진행하며 영재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한편 김설은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1년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