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제주 가족 여행을 위해 제대로 플렉스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충격적인 제주도 물가! 장영란 4인 가족이 쓴 총 금액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장영란은 "오랜만에 남편이 휴가를 냈다. 남편이 세네 살 아기처럼 설레서 카메라를 두 대를 더 샀다"며 "아이들이 제주도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제주도를 가기로 했는데 제주도 물가. 비싸다 하는데 진짜 비싼지, 얼마 정도 쓰는지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이번 제주 여행의 포인트는 절대 화내지 않기. 누구도 짜증내지 않기"라고 선언했다. 고기 국수를 먹고 숙소로 도착한 장영란 가족. 장영란은 "이번에 남편이랑 저랑 돈을 확실하게 썼다. 너무 좋다"며 숙소에 만족했다.
숙소에는 장영란 가족만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딸려 있었다. 장영란은 "가격이 얼마일까가 포인트엔데 위가 여기에 돈을 제일 많이 썼다. 3박 4일해서 320만 원"이라 밝혔다. 장영란 부부의 플렉스는 편의점에서도 계속됐다. 장바구니 가득 술을 담은 한창에 놀란 장영란은 "저희 밤에 맥주 한 잔 먹을 걸 샀는데 십만 천 원이 나왔다"며 "저희는 술친구다. 제가 요새 다이어트하느라 술을 같이 못 먹어줬더니 많이 삐친 상태라 오늘은 많이 먹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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