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안세하의 학폭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동문인 모델 주우재가 소환됐다.
최근 안세하의 학폭 가해 폭로가 쏟아진 가운데 안세하 측은 이를 부인,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당사는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게시글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하여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 선언했다.
이 가운데 주우재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주우재가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기 때문. 주우재는 1986년생, 안세하는 빠른 1986년생으로 두 사람은 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폭로자들의 주장대로 안세하가 유명한 일진이었다면 주우재가 이를 알고 있을 거라 추측했다.
한 네티즌은 "나 안재욱(안세하 본명) 1년 후배인데 눈 마주쳤다고 바로 복부 가격하더라. 아직도 안 잊혀진다. 그 당시 남산중 애들은 알지. 유명한 일진이었음. 솔직히 우재야. 너도 알잖아"라고 주우재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주우재에 대해 물었고 이 네티즌은 "우재는 지금보다 훨씬 말랐다. 새까맣고 안경 끼고 모범생이었다. 우재는 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를 향한 진실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안세하의 학폭 부인에도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안세하의 아내 전은지 씨가 운영하는 수원의 도시락 가게는 현재 영업을 잠정 중단한 상황. 또 안세하의 시구가 예정되어있었던 NC 다이너스 측은 안세하의 시구 및 애국가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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