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세계 최초로 태권도 단과대학을 설립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국기원의 도봉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기원의 도봉구 이전을 위한 상호협력은 물론 ▲ 전국 태권도대회 공동개최 ▲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구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기원의 도봉구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총 16만8천282명의 뜻을 모아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서명부를 전달했다.
오는 21일에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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