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재범이 '몸매'의 '클럽 연금'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하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재범은 2015년 발매 된 '몸매' 곡이 꾸준히 사랑받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계속 사랑해 주신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장범준만 벚꽃 연금 나오라는 법 있나"라고 하자, 박재범은 "클럽에서 10년 째 계속 나온다"면서 '클럽 연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시경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면서 "제가 하는 공연 결과 달라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성시경이 'All i Wanna do'를 춤을 배워서 커버 해주셔서, 제 타임에 '몸매'로 상의 탈의도 했다. 이게 맞나 고민했는데 호응이 좋았다"는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 시상식에서도 여자 연예인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다닌다고. 최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몸매'로 공연을 펼쳤는데 배우 천우희가 특히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여 화제를 모았고, 해당 숏폼 조회수가 345만 뷰를 넘었다. 그는 "천우희 씨가 잘 즐겨주셨다. 감사했다. 천우희 씨 덕분에 화제가 됐다"면서 "과거 한 브랜드 행사를 했을 때도 (천우희 씨가) 리액션을 잘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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