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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 국제골순환학회 차기 회장 추대…"새로운 연구 및 치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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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국제골순환학회(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차기 회장으로 추대되어 2027년부터 2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하용찬 병원장은 지난 6~7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골순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The 22nd International Meeting of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메인 세션 및 자유연제발표의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번 국제골순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진단 및 치료 혁신 시대 이후의 골 건강 증진' 이라는 주제하에 전 세계에서 모인 141명의 참가자가 이틀간 135개의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제골순환학회는 1985년 프랑스에서 뼈의 혈액순환 및 관련 질환과 무혈성괴사에 관심이 있던 유럽,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결성한 학회다.

해당 학회는 무혈성괴사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권위있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제골순환학회가 제정한 무혈성괴사의 진단기준, 분류방법, 치료방침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국제골순환학회 회장은 골괴사증에 대한 병인, 병리, 기초연구, 진단, 치료지침. 예후 및 진료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여 전 세계에 학문적 정보를 제공한다.

하용찬 병원장은 "국제골순환학회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직책을 맡겨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골순환장애 및 무혈성괴사의 새로운 연구와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