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서울 골목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한 데 이어, 다시 제주도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제주도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꽃을 들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과 캐주얼한 옷차림이 눈에 띄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아지를 무릎에 앉힌 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으로 데뷔해 '내 남자 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3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온 두 사람은 최근 서울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매입하고 이달 중 서울로 이사할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