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밤샘 육아에 지쳤지만, 아들을 보며 힘을 냈다.
강재준은 11일 "좋은 아침"이라며 육아 일상을 전했다.
최근 현실 육아를 시작한 강재준은 현재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 중이다.
"멘탈 잡자. 육아 동지 여러분 모두 모이세요. 심야 육아 스타트 합시다"라면서 이날도 밤샘 육아를 시작한 강재준. 이때 아들을 안고 있는 강재준의 멍한 표정에서 육아의 강도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결국 이날도 밤샘 육아를 한 강재준. 이어 아들의 분유를 먹이며 "좋은 아침. 6시20분 수유 완료 트림 중. 7시10분 응아 완료"라는 강재준의 표정은 여전히 멍해 있어 웃음을 안겼다.
강재준은 전날에도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육아 동지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전 어김없이 수유하러 일어났어요. 지금 새벽 5시 9분"이라면서 "전 지금 구간이 가장 힘든 거 같아요"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래도 아이 웃는 얼굴 상상하며 화이팅입니다"이라며 힘을 냈다.
특히 아들 공개 후 강재준과 똑 닮은 비주얼이 시선을 끌었던 바. 이에 이은형은 "얼굴 바꾸기 어플 안 했는데 뭐지?"라면서 나란히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때 자는 모습까지 똑 닮아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달 6일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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