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2024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MANNA) 바자회'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할 예정이다.
'만나 바자회'는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수익금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로 후원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2024 바자회에 글로벌 스타인 비(정지훈)가 함께 동참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지훈은 그동안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취지에 공감하며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바자회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아티스트들이 기부한 개인 소장품과 협찬 물품으로 마련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재능 기부로 함께한다. '만나'는 그동안 30명 이상의 희귀질환 아동들에게 수술비, 치료비, 재활비용 등을 후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4 만나 바자회'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성수동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제품 구매와 후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