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지난 10일 일제히 언론 및 예비 관객들에게 시사회를 통해 사전 공개된 후 폭발적인 추천 행렬이 온라인을 통해 급물살을 타고있다.
10일 언론 시사회와 관객 시사회를 시작한 '베테랑2'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베테랑2'?는 개봉전부터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되어 글로벌 평단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가 공개되자 유수의 언론 매체들은 연기, 연출, 액션 등 다양한 면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가 탄생했음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저녁부터 진행된 관객 시사회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별관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시사회 종료 후 각종 영화 커뮤니티 게시판, 소셜 미디어에 영화 추천글이 쏟아졌다. 관객들은 오락성부터 만듦새까지 탄탄한 영화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언론, 관객들의 호평 급물살에 이어 영화감독들의 찬사도 공개됐다. "망치 같은 영화. 주인공의 통증이 내 뼛속까지 뻐근하게 울려옵니다. 류승완의 액션 역작"(봉준호 감독), "시원합니다! 쿨하게"(나홍진 감독), "'베테랑2' 두배의 액션, 두배의 타격감, 3편을 벌써 기다리게 된다"(임필성 감독), "액션영화의 신(神) 류승완 감독이 액션의 끝장을 보여준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불꽃액션에 경배를 올립니다"(김성수 감독) 등 봉준호, 나홍진, 임필성, 김성수 감독이 영화를 사전에 관람하고 극찬의 친필 추천사를 남겼다.
이처럼 전방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베테랑2'는 금주 금요일 개봉 전 특별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더 만날 예정이며, 13일 부터는 베테랑팀이 모여 무대인사를 시작한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