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국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윤소가 뒤늦게 결혼 소감을 전했다.
10일 최윤소는 "먼저 결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앞날의 많은 격려와 축하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늘 감사한 생각으로 따뜻한 마음 나누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인사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꽃 그림이 새겨진 흰색 드레스를 입은 최윤소의 우아한 모습이 담겼다.
최윤소는 최근 미국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해 조용히 결혼했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최윤소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지난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품위있는 그녀', '꽃길만 걸어요','연애대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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