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첫사랑' 이명세 감독과 재회했다.
10일 김혜수는 "첫사랑 이명세 감독님 블루레이 코멘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지난 1993년 김혜수 주연의 영화 '첫사랑' 당시 이명세 감독과 찍은 모습이다. 풋풋했던 시절이 담긴 김혜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 가운데, 그는 "나의 첫사랑, 영신"이라고 이야기했다.
김혜수는 영화 '첫사랑'을 통해 첫사랑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최연소 청룡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블루레이 코멘터리를 위해 다시 만난 김혜수와 이명세 감독은 서로에게 글을 남기며 싸인을 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혜수는 현재 디즈니+ 드라마 '트리거' 촬영 중이다. '트리거'는 검찰과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정성일, 주종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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