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화사가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9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오는 19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 현재 준비에 한창이다.
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9일 정오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에는 화사의 컴백을 알리는 '게스 왓' 숏폼 콘텐츠가 업로드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화사는 신문을 든 채 선글라스와 화이트 원피스 매치로 매혹적인 아우라를 풍기는가 하면, 컴백 일자 오픈과 동시에 매력적인 윙크까지 선사하며 추후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화사는 피네이션 이적 후 처음으로 발매한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전 세계 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8위로 데뷔했고, 국내 각종 음원차트 역시 최상위권을 휩쓸며 '퀸 화사'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어 이후에 발표한 '칠리'로 국내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화사는 올해 4월 서울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첫 단독 팬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차별화된 음악으로 자신만의 아티스트 색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화사. 그간 확고한 아이덴티티 속 음악, 예능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가 새 앨범으로 불러일으킬 또 한 번의 '화사 효과'를 향해 관심이 더해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