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보이 김종호(LEON)와 비걸 권성희(Starry)가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호는 8일 경기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년 브레이킹K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김헌우(Wing·서울시청)를 2대1(7-0, 5-2, 1-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권성희는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전지예(Freshbella·서울시청)를 2대1(6-1, 1-6, 5-2)로 잡고 1위를 차지했다.
브레이킹K 시리즈 1, 2차 우승자를 포함해 각 대회 합산 성적 상위 16명이 연말 열리는 브레이킹K 파이널에 출전해 내년도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지난 4월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박민혁(ZOOTY ZOOT)과 전지예(Freshbella)가 각각 남녀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한편,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김홍열(Hong10)은 잠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며 1, 2차 대회에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