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NRG 천명훈이 저작권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세대 섹시 가수' 채연이 깜짝 등장해 '치어 여신' 박기량에게 군통령(군대+대통령)이 된 비법을 전한 가운데, 채연과 함께 동시대를 풍미했던 NRG 천명훈도 함께했다.
이날 채연 소유의 건물에서 루프탑 파티가 열린 가운데, 천명훈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에 박기량은 천명훈에게 "히트곡들이 많지 않냐"며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그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후렴구로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송'에 대해 "한창 때 한 1억 원씩 들어오긴 했다. '히트송' 작사, 작곡을 했다"고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채연과 천명훈은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계기로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과거에는 녹화 시간만 12~14시간"이라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