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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환' 박지환 가고 '균케이' 김성균 왔다…'SNL' 라이스, 멤버 복도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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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NL 코리아' 시즌 6의 2화 호스트 김성균이 레전드 편을 탄생시켰다.

지난 7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6의 2화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김성균은 화끈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돌 그룹 '라이스'의 막내 멤버로 데뷔하며 지난 시즌 최고의 스타 'J환'(박지환)을 뛰어넘는 '균-케이'로 음방 무대부터 영통 팬 사인회, 삐끼삐끼 챌린지 댄스까지 소화해 내 과즙미를 터트렸다.

연기 장인 김성균의 코미디는 모든 코너에서 빛을 발했다. '범죄와의 전쟁' 코너에서는 MBTI를 신봉하는 원조 단발캐로 살벌한 웃음 대결을 펼치며 역대급 '살인미소'를 선보였다. 이어 '동호회의 목적'에서는 MZ 유행어를 쫓는 영포티 러닝 동호회 회장으로 트민남의 현실 고증 연기를 코믹하게 소화해냈다.

몸을 사리지 않은 코믹 연기를 펼친 김성균은 "객석을 꽉 채워준 관객분들이 좋은 기운을 주셔서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