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새 시즌 우승을 정조준했다.
기업은행은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 앞서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을 공개하고, 2024 통영·도드람컵 대회 때부터 착용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은 알토스배구단의 분위기 쇄신과 우승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알토스의 상징인 파랑(Blue) 색상은 유지하며, 종전보다 밝은 파랑색을 적용해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희망찬 팀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했다.
유니폼 디자인에는 HDEX가 참여하여, 역동(Dynamic)과 상승(Rise)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삼각형 패턴을 하단부에 사용하여 '상승'을 모티브로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측면부 날렵한 곡선과 굵고 직선적인 폰트를 활용해 역동적인 에너지와 강렬함을 강조하며, 2024~2025시즌 통합우승을 향한 결의를 형상화했다.
아울러 새로운 유니폼 공개를 맞아 팬 대상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신규 유니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의 패기와 열정이 돋보일 수 있도록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코트 위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