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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없이 맞는 '34번째 생일'…"곰신은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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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곰신' 김연아가 홀로 한옥카페서 생일을 맞았다.

김연아는 7일 "비오는 생일 한옥 멍때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오는 한옥 카페서 생일을 맞아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남편 고우림 없이 맞이한 생일 중 홀로 인증샷을 남기는 김연아의 모습이 외로워 보였다.

네티즌들 역시 "피겨퀸 생일 축하해", "곰신은 생일도 외롭네", "남편에게 연락은 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020년 10월 5세 연하의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결혼 후 지난해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내년 5월 전역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