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원(문준원)이 조모상을 당했다.
주원은 7일 조모상을 당했다. 조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상주에 주원도 이름을 올렸다.
고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같은 날 스포츠조선에 "주원이 오늘(7일) 조모상을 당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주원은 현재 가족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주원은 2016년 SBS '용팔이'로 첫 연기대상을 받았을 당시 할머니를 언급하기도 했다. 주원은 "(연기를) 하면서 제 자신을 지키는 것이 힘들었다. 가끔 화가 나고 내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순간이 올 때, 늘 나를 잡아주고 지지해줬던 팬 여러분과 가족 회사 식구들, 감사한 분들이 많다"면서 "'용팔이'를 가장 좋아해주셨던 할머니, 빨리 드라마로 할머니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굿 닥터'와 '용팔이' 등 굵직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