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갱년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권상우의 설렘과 땀(?)이 가득한 센트럴파크에서의 한 여름나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태영 권상우는 센트럴 파크 호수에서 배를 타며 데이트를 즐겼다.
무더운 날씨에 노를 젓던 권상우는 땀을 뻘뻘 흘렸다. 배를 타던 두 사람은 풋풋한 커플이 타고 있는 한 배에 시선을 보냈다. 꽃다발을 들고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커플을 향해 손태영은 "좋을 때다. 저때 많이 요구해야 한다. 저때는 다 해준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두 사람은 다른 곳으로 향하며 갱년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권상우는 "땀이 왜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손태영은 "오빠가 땀이 많이 난다. 갱년기의 시작인거다"라며 "40대 후반부터 갱년기가 시작 된단다. 갱년기가 오면 5kg이 찐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리 빼야한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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