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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함소원·진화, '동거에 스케줄'까지 함께.."엄마 아빠 일하는데 온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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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한 남편 진화와 스케줄에 나섰다.

5일 함소원은 "망고 먹방 대장~"이라며 과일을 먹는 딸 혜정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함소원은 "엄마 아빠 일하는 데 와서 망고 먹방하시는 공주님"이라며 흐뭇해 했다.

함소원은 현재 이혼한 전남편인 진화와 같은 집에 살며 들어오는 스케줄도 함께하고 있다.

최근 함소원과 진화는 진화가 함소원의 가정폭력을 주장하며 불화설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후 함소원은 가정폭력은 부인하면서도 진화와의 이혼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이미 진화와 2022년 이혼을 했다며 "혜정이가 둘 다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감정은 두 번째로 생각하자고 얘기했다. 저는 아직 진화 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혜정이 앞에서 너무 싸워서 이혼을 생각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둔 함소원은 진화와 아직 한 집에 같이 살고 있다고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