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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21세-19세-27세. 평균 22세 젊은 내야진이 김광현을 도와줄까[잠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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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젠 더 젊은 내야진으로 꾸렸다.

SSG 랜더스가 20대 내야진을 구성했다. SSG는 5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추신수(지명타자)-정준재(2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오태곤(중견수)-이지영(포수)-박지환(3루수)-안상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전 3루수 최정과 유격수 박성한은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 최정은 일단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 전날 대타로 나와 이후 수비도 나섰던 박성한은 이날도 대타로 나와 5이닝 정도 수비도 할 예정이다.

전날엔 1루수 고명준(22)-2루수 정준재(21)-3루수 박지환(19)에 베테랑 유격수 김성현(37)을 투입했던 이숭용 감독은 이날은 유격수도 안상현(27)을 기용해 내야진을 완전 20대로 꾸렸다.

올해 김성현이 이날 LG 선발인 최원태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정이 최원태를 상대로 가장 좋은 타율 5할7푼1리(7타수 4안타)에 1홈런을 기록했는데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추신수가 4타수 2안타, 에레디아가 11타수 5안타(0.455), 오태곤이 6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을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