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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열애 하루카 토도야♥ 리스크無"…오상욱, 나왔다 하면 화제성 1위..BTS 진X임영웅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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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펜싱 황제' 오상욱이 나왔다 하면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과시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오상욱이 MBC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출연 효과로 '나 혼자 산다'도 화제성이 상승하며 전주에 이어 비드라마 프로그램 부문 3위에 올랐다.

앞서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남자 사브르 단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등극했다. '펜싱 황제' 신드롬을 얻고 최고의 주가를 올린 오상욱은 올림픽이 끝난 뒤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최근 오상욱은 한국과 일본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많은 이슈를 낳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 오상욱은 "이상형은 키가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단순히 예쁜 건 싫다. 약간 걸크러시로 보이는 모습과 비슷하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운 면모를 가진 이성이 좋다"며 하루카 토도야를 추측하게 만드는 힌트를 던져 팬들의 상상력을 키웠다.

뿐만 아니라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 출연해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 "(여자친구가)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고 속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한 만큼 파리올림픽을 끝낸 뒤 많은 여성 팬을 끌어 모은 오상욱의 여자친구 하루카 토도야에 대한 추측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열애설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는 팬덤을 보유한 오상욱에 이어 출연자 부문 2위는 류수영이 차지했다. '편스토랑'에서 활약중인 류수영은 24년도에 들어서 톱10에 15번이나 진입하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3위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질주'의 기안84로 나타났다. 방송 시작 후 3주 동안 연이어 3, 4위권에 오르는 인기를 드러내고 있다.

4위에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의 BTS 멤버 진인 가운데 5위부터 10위까지는 임영웅('뭉쳐야 찬다3'), 엔믹스 해원('라디오스타'), 전종서('SNL 코리아' 시즌6), 지예은('런닝맨'), 심현섭('조선의 사랑꾼') 그리고 덱스('언니네 산지직송') 순이다.

이 가운데에서 10위에 오른 덱스는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 이후 7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꾸준한 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지난 2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