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5일 스튜디오 모닥 채널에는 진이 스태프를 위해 선물한 울릉도 특산품인 고급 오징어 세트 인증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스태프는 "월드스타 진 님이 '대환장 기안장' 전 스태프 110명에게 사비로 통 크게 쏜 오징어 선물"이라며 "촬영 마지막날 서프라이즈로 준비해주신 덕분에 마지막 날 모두가 훈훈해졌다는 미담 널리널리 퍼트립니다!(심지어 고오급 오징어 세트라는!)"이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내내 제작진도 신경 써주시고 촬영 또한 너무너무 열심히 하셔서 괜히 월클(월드클래스)이 아니다를 느꼈던! 진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진님 저희 또 만나요"라고 전했다.
진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출연을 확정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해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촬영이 울릉도에서 진행된 만큼, 진도 의미를 더해 울릉도 특산품인 오징어 세트를 선물로 준비한 것이다.
진의 미담은 처음도 아니다. 진은 군백기에도 금 같은 휴가 중 직접 만든 전통주를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슬리피가 생활고를 고백했을 때 "힘들면 연락달라"며 응원을 보내는 등의 일화가 공개되며 바른 인성의 소유자로 인정받았다. KBS StarTV : 인물사전에는 지석진 유재필 등 연예인들이 직접 말하는 진 미담 모음 영상이 있을 정도. 이런 진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에 팬들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다.
'대환장 기안장'은 2025년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