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가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 사수를 부르는 '핫'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전세계 마사지 고수들을 만나는 27일간의 '힐링' 로드트립
MBC '마사지로드'는 기원전 3000년 전 인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사지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로드트립 다큐멘터리로 태국, 인도, 미국, 핀란드, 스웨덴 등 5개국의 다양한 문화 속 마사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사지로드' 제작진은 "전 세계 42개국의 주요 마사지 기관 및 300명이 넘는 전문가를 취재했다"며 "최고의 마사지 고수들을 만나고, 특색 있는 마사지를 체험하는 출연진들의 생생한 반응과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원X안재홍X김대호 3인 3색 만남, 이게 되네?!
얼핏 보기에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 세 사람이 어떤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안재홍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그리고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 김대호의 예능감이 어우러져 어떤 새로운 모습과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30일 공개한 티저에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이들의 만남에 네티즌들은 "신선한 조합이네", "뭐야 이 조합? 미쳤다"라는 반응이다.
#3. 탁센 마사지부터 우주 마사지까지 → 전세계 다양한 마사지 공개!, 출연진 반응부터 '핫'
'마사지로드'는 태국, 인도, 미국, 핀란드, 스웨덴 등 5개국을 돌며 각국의 독특한 마사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6일 방송되는 태국 편에서는 불 마사지와 국가가 공인한 탁센(망치) 마사지가 공개된다. 하지원과 안재홍은 "지금까지 받은 마사지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소감을 전했다. 반면 김대호는 처음엔 "방송이라고 거짓말하지 말라"며 의심하다가, 직접 체험 후 무릎 꿇고 사과하는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2편 마사지의 발상지 인도 편에서는 전통 아유르베다부터 우주의 기운을 불어넣는 '우주 마사지'까지 체험한다. 특히 우주 마사지 중 마사지사의 이색 퍼포먼스에 출연진 모두가 예상치 못한 '웃참챌 (웃음 참기 챌린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미국 편과 북유럽 편 역시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구강 마사지'부터 UFC 선수들이 직접 받는 마사지, 왕실의 고급스러운 마사지까지 다양한 마사지의 세계를 눈으로 즐길 수 있다.
MBC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는 6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