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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中 재벌에 청혼받았다 "'내 세계는 너의 것'이라고"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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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 재벌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노민우, 홍수아,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 자기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이상민은 "중국 재벌이 홍수아에게 '결혼하자'고 했다더라"고 홍수아가 중국 재벌에게 청혼 받은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홍수아는 "정말 친한 재벌 친구인데 밥 먹다가 장난으로 툭 던진 말이다. 나한테 '나랑 결혼하면 내 모든 세계는 너의 것이야'라고 하더라. 장난인데 너무 멋있었다. 드라마 대사 같았다. 농담인데도 기분이 너무 좋더라"라고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 정도면 장난이 아닐 수도 있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탁재훈은 "친구라는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마음속에 있는 진심을 던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홍수아는 "정말 친구다. 그냥 유쾌한 농담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솔비는 "저런 고백을 받았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재벌 남사친이 그렇게 얘기했다면 조금 더 깊게 얘기를 나눠 볼 것"이라고 진지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