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앞둔 요식업 스타트업 대상…"용기와 열정 심어줘"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화제가 된 배우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한국에서 개최한 창업 관련 행사에서 연설했다.
류수영의 소속사 KX엔터테인먼트는 "류수영이 이달 3일 국내에서 열린 '스탠퍼드 심포지엄'에 대표 연사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퍼드대 연구진과 학생들, 졸업생, 미국 진출을 앞둔 한식 또는 뷰티 관련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들이 해외에 선보일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소속사는 "류수영이 이날 연설에서 도전을 시작하는 요식업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큰 용기와 열정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올해 4월에도 스탠퍼드대가 개최한 '한국 음식 콘퍼런스'에서 배우가 아닌 셰프로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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