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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여배우급 피부관리 "히터·에어컨 NO..스킨케어만 30분"(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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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노민우가 미모 관리 비법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노민우, 홍수아,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 자기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기초 스킨케어만 7단계 총 30분이 걸린다고 밝힌 노민우는 "일어나서 상천난 피부에 약 바른다는 마음으로 바른다"면서 "히터나 에어컨을 잘 안 튼다. 여름엔 잘 때도 안 트니까 일어나면 다 땀으로 젖어있다. 겨울엔 핫팩을 붙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노민우는 "일어나면 매일 거울보고 스스로에게 '잘생겼다'고 한다"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1일 1식 유지를 하고, 밤 늦게 라면을 먹어본 것도 군대에서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식욕이 없는 게 아니다. 본인을 위해 불편을 좀 감수해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그럼 안 예민해지냐"는 질문에 "아니다. 원래부터 성격이 태생적으로 느리고 여유로운 성격이다. 일할 때만 예민하다. 대신 단점은 힘이 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