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스포츠7330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총 43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생활체육의 가치 확산과 스포츠7330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실천, 함께해요 스포츠7330!'이라는 주제로 숏폼영상과 포스터 작품을 접수받았다.
숏폼 103편, 포스터 90점 총 19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포스터 부문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기준인 독창성, 창의성, 주제 부합성, 대중친화적 메시지 전달력에 의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숏폼영상 부문에선 '7330, 작은 습관이 만든 놀라운 변화'(정지훈)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20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대한체육회장상에 최우수상 3명(6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장려상 6명(10만원)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어린이·청소년부에선 '7330으로 이룬 건강 우승'(진소희), 일반부에선 '운동으로 일상충전 건강은 탄탄대로'(이채원)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그 외 각 부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 순위에 따른 상금 또는 기프티콘이 차등 지급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국민 누구나 스포츠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7330'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대한체육회 온라인 매체를 통해 선보이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