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이 반장 당선을 축하했다.
2일 강수정은 "5학년이 된 울 아들이 반에서 반장이 됨"이라며 활짝 웃었다.
강수정은 "스페인 여행 데리고 가느라 개학하자마자 학교를 2주 가까이 빠지고 다시 돌아온 당일 선거를 해서 기대도 안했는데 뽑혀서 아주 기뻤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스페인 다녀오고 난 또 바로 한국서 일하고 돌아와서 피곤했지만 Cipriani에서 축하 저녁은 빠질 수 없지 제민이 학교는 lower는 1-3학년 다 섞어서 한반이고 upper인 4-6학년이 또 한반인 특이한 구조. 울친정은 내가 초중고 임원할 때 보다 제민이가 되니 더 기뻐하시는 것 같다. Simon was elected Class President!"며 온가족의 경사가 된 아들의 반장 선거에 엄마가 더 행복해 했다.
결혼 후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리펄스베이에서 지낸 강수정은 아들의 방학 기간 동안 한국에 머무르며 오랜만에 한국살이를 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 슬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