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두바이에서 신혼 근황을 전했다.
소연은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진짜 1분도 숨 막혀서 못 다니겠다. 오자마자 장 보고, 근데 이렇게 뜨겁다고? 집 쳐박이다 무조건"이라며 무더운 날씨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와이프 돈 와이프 산 조유민 감격"이라면서 남편을 위해 직접 저녁 메뉴를 준비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롤리폴리(Roly-Poly)',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너 때문에 미쳐'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소연은 지난 2017년 팀 탈퇴 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에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소연은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이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리그 샤르자FC에 입단하면서 두바이로 이주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