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얼마 만의 단체샷인지! 그룹 빅뱅이 오랜만에 뭉쳤다.
1일 태양은 "THE LIGHT YEAR IN SEOUL"이라며 콘서트 현장을 공개했다. 태양은 31일,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열었다.
무대 위 태양은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열창하고 있는 모습.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등장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태양과 지드래곤은 'WE LIKE 2 PARTY', 'GOOD BOY' 등을 함께 부르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팬들은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이네", "춤 추는 지드래곤 오랜만에 본다", "얼른 컴백하자", "와 이걸 다시 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태양은 지드래곤, 31일 게스트였던 대성과 찍은 완전체 사진을 공개,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찐친 분위기를 냈다. 특히 무대 위, 지드래곤이 태양을 꼬옥 안고 있는 모습도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빅뱅은 2006년 데뷔했으며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노을'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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