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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지수도 찾은 파리 한식당 월세=370만원…박명수 "서울보다 싸네" 깜짝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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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전현무, 박명수가 그룹 블랙핑크 지수도 방문한 프랑스 현지 한식당을 찾았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갑' 박명수 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을' 전현무, 정호영, 김병현의 꽃명수 투어 2탄이 펼쳐졌다.

정호영은 멤버들을 한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그는 "달팽이, 거위 간이 원기 회복에 좋기 때문에 나이가 적지 않게 든 명수 형님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레스토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만족, "내가 어디 가면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실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음 레스토랑은 한식집이었고 박명수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한식을 먹으니까 막 들어가더라"라며 잔뜩 커진 배를 만지기도 했다. 이 한식 레스토랑은 손님 비율은 현지인이 90%에 달하는 곳으로 블랙핑크 지수도 찾은 인기 레스토랑이었다. 사장은 "지수 씨에게 배달을 해 준 적이 있다"라며 월세는 한 달에 370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정호영은 "서울도 목 좋은 곳은 500만원까지 간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도 "서울에 비하면 싸다"라며 놀랐다. 요식업을 하고 있는 김병현은 "비벼볼 만하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