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해준과의 결혼을 앞둔 김승혜가 동료 홍윤화를 만나 청첩장을 건넸다.
30일 홍윤화는 사진 한 장과 함께 김승혜, 김해준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을 앞둔 김승혜가 홍윤화와 만나 청첩장을 건넨 모습이 담겨있다. 김승혜는 꽃받침 포즈를 하며 부끄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청첩장에는 '저희 결혼합니다'는 문구와 함께 사랑스러운 캐리커쳐가 그려져있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김승혜는 유튜브 채널 '뉴민상'을 통해 청첩장을 공개한 바 있다.
김승혜는 청첩장을 전달하며 "직접 만든 청첩장"이라고 했다. 이어 "스티커까지 일일이 다 주문해 만들었다"며 "청첩장에 있는 그림도 내가 직접 그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승혜는 결혼에 대해 "나 혼자 예식장을 알아보고 다녔는데 기사가 먼저 났다"며 "그래서 우리도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안 하고 있다가 급하게 준비를 시작했다"고 웃었다.
한편 김해준과 김승혜는 는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5월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김해준씨와 김승혜씨가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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