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8번째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말미에는 이사를 간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의 8번째 뉴 하우스는 예전보다 훨씬 넓고 쾌적해진 내부로 시선을 끈다. 또한 층고 높은 복층에 감성 테라스까지 있었다. 기안84는 "테라스에 꽂혔다. 럭셔리 하우스다"며 웃었다.
반짝 반짝한 새 집, 그러나 그렇지 못한 가구들. 기안84는 "짐들은 멀쩡하다. 기능을 하니까 못 버렸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안마의자. 이에 기안84는 안마의자 닦기에 도전, 그때 락스를 꺼내 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가죽이 벗겨지는 상황이 발생, 이에 기안84는 "정 떨어지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썩기 전에 먹어 치우자"면서 냉장고 속 묵은 재료들로 음식에 도전, 메뉴는 김치찜이었다. 그때 자신 있게 요리를 하던 기안84는 "요리를 잘한다. 못하는 게 없으면 어쩌자는 거냐"며 자신에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때 기안84는 김칫국물이 떨어지자 바로 청소를 시작, 확 달라진 '깔끔84'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새 동네에서도 계속되는 러닝. 이에 기안84는 새로운 풍경을 보며 러닝을 시작, 그러나 여름 러닝의 정취를 만끽하기도 전 지쳐서 잔디에 드러눕고는 "엉망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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