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 덩달아 임영웅이 출연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까지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8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JTBC의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하며 2주 연속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임영웅 효과로 '뭉쳐야 찬다3'는 시즌3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2위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진이 차지했다.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을 한 진의 활약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가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의 덱스인 가운데, 4위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안84가 이름을 올렸다. 기안 84의 여행 모습이 이슈가 되면서 프로그램은 전주 대히 화제성이 20.1%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5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구성환이 올랐다. 지난번 1위 등극에 이어 이번출연으로 톱5에 오르며 여전히 화제의 스타임을 증명해보였다.
6위에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의 우승자인 오킹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7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이상우, SBS '동상이몽2_너는 내운명'의 양준혁, tvN '언니네 산지직송'의 안은진, '미운 우리 새끼'의 김승수 순이다.
한편,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22기 돌싱특집으로 19주 만에 TV-OTT 통합 비드라마 1위에 오른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2위는 JTBC의 '최강야구'인 가운데, 3위는 '나 혼자 산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환과 김대호가 이슈가 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했다. 또한 TV 금요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언니네 산지직송', '더 인플루언서'가 차지했다. 6위에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 일주일 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7위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출연으로 화제성이 43.8% 상승한 SBS의 '런닝맨'이 올랐으며 TV 일요일 부문 1위도 차지했다.
8위는 '뭉쳐야 찬다3'인 가운데 9위와 10위는 각각 KBS2의 '개그콘서트'와 tvN의 '서진이네2'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27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