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임신 막달에 미국 갔다고?"
방송인 박수홍이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막달에 미국? | 임신9개월 | 임산부 운동 | 만삭 | 슈퍼맨이 돌아왔다 | 본방사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미국에 왔다"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알고보니 용산공원 내 미군기지 부분개방부지를 찾은 것.
박수홍은 영상에서 "여보 모습도 나와야 하는데 하나도 안 나왔다"고 아쉬워하며 카메라를 돌렸고 아내는 "아잇 뚱뚱한데 뭘 찍어"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뭐가 뚱뚱해, 뭐가 살 쪄"라며 "이쁘기만한데 왜 그래.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 몸무게에게서 가장 아름다운 분이다"고 아내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박수홍은 "아내가 호르몬 때문에 25kg이 쪘지만, 내 눈에는 너무 예쁘다"고 말해 뭇여성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