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LG유플러스 X STUDIO X+U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이 10대들의 사랑과 우정, 그보다 은밀하고 내밀한 이야기까지 담은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는 9월 9일(월)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프래자일'은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없이 그려낸 새로운 하이틴 드라마다. 앞서 '프래자일'은 교복 차림으로 빚어낸 다크 무드부터 풋풋한 청춘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포스터 6종을 차례로 공개, 불완전하지만 찬란한 빛을 품고 있는 10대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그에 이어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촬영장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캐릭터들을 현실로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프래자일' 속 대형 떡밥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해당 트레일러에선 바다로 여행을 떠난 중앙고 9인방의 모습이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펼쳐진다. '베프 3인방' 박지유X노찬성X강산의 청량감 넘치는 모습에 이어, 박지유X노찬성 커플의 초밀착 바닷가 애정신과 수중 키스신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모든 장면들이 10대들의 사랑과 우정, 순수하고도 은밀한 감정의 공존을 극적으로 그려낸다. 하지만 순간순간 강산의 공허한 눈빛이 포착돼,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밤의 불꽃놀이는 빛나지만 아슬아슬하고, 금세 꺼져버리지만 그렇기에 더욱 찬란한 10대의 시절을 암시하는 듯하다.
바닷가에서 학교로 배경이 옮겨지며 박지유X서아라의 '극과 극' 걸리쉬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언가에 깜짝 놀란 듯한 박지유의 표정과 서아라의 속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 뒤로, 윤수호와 강산의 얼굴이 빠르게 교차되며 이들 사이 관계성에 대한 수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스케이트 보이' 남도하의 등장과 함께 박지유, 노찬성, 강산, 전미나, 윤수호가 비춰지며 서로 얽히고 설킨 복잡한 감정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프래자일'은 배우 김소희(박지유 역), 김어진(노찬성 역), 공주한(강산 역), 권희송(서아라 역), 문지원(전미나 역), 정윤서(여은수 역), 김예림(김예리 역), 차지혁(윤수호 역), 차세진(남도하 역), 채하진(한수진 역)까지 역대급 비주얼의 신예 군단으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 공개 전부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새로운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은 9월 9일(월)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