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상상마당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고, 관람객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 할 수 있는 기회다.
KT&G에 따르면 상상마당은 홍대와 부산, 춘천 등 지역 곳곳에서 공연·?전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선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인디 음악 공연들이 진행된다. 다양한 음악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실력 있는 뮤지션 발굴에 힘써오고 있는 상상마당 홍대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의 공연을 8월 30일 개최한다. 이어 인디 음악계의 떠오르는 신예 가수 숨비의 단독 콘서트를 8월 31일 공개한다.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부산에서도 상상마당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상마당 부산은 작사·작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 결의 무대를 8월 24일 선보인다. 빈티지 필름 사진전인 '어노니머스 프로젝트'도 9월 22일까 전시한다. 상상마당 춘천에서는 음악을 소재로 한 뮤직아트 전시회인 '순간의 순간들'이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 부장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