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 월드'에 입성한 한예슬부터 '육아 13년차' 선예, '겟잇 뷰티' 소유, 예능 대세 안재현, 서점지기이자 CEO인 방송인 김소영까지 뭉쳤다.
자칭타칭 대세 스타들이 CJ 온스타일 모바일 커머스 라이브쇼에서 뭉친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과연 풍성할 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서는 CJ 온스타일의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 정미정 CJ온스타일 커머스 부문 CMO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모바일 라이브쇼는 패션,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먼저 한예슬은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서 모델 정호연과 함께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라는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예슬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새롭게 느껴지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관리 비결로 운동을 꼽으며 "운동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이라고 강조했다.
소유는 '겟 잇 뷰티'의 MC 경험을 살려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뷰티유튜버 혜연, 그리고 100명의 프렌즈와 함께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되며, 최신 뷰티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수요일 오후 9시,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를 통해 랜선 홈투어에 나선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는 감도 높은 인테리어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홈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웹예능 '천에 오십'에서는 자취 라이프를 세심하게 들여다봤다면 이번에는 리빙에 더 가깝게, 인테리어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집에서는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살아가는 사람이 살고 집을 예쁘게 꾸미는지, 인테리어로 공간을 활용하는지에 대한 것 등등 중점적인 포인트가 다른 것 같다"라고 했다. 또 라이브 커머스 쇼 MC로 나선 것에 대한 주변 반응이 어땠는지를 묻자 "'TV에 많이 나와서 좋다'라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가수인 선예는 양은지와 함께 육아 커뮤니티 토크쇼 '선예의 아이프로'를 이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선예는 "육아 13년차로서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김소영이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는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가 목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김소영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상 브랜드의 특징과 장점을 파헤치며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CJ 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쇼는 스타들의 활약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을 맡은 스타들은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