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딸 유담이의 예측 키에 만족했다.
이하정은 20일 "시욱이 같은 경우 35주에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서 2주 넘게 있었고요. 산소포화도 측정을 위해 기계까지 달고 집으로 왔었다. 그래서 시욱이 면역력을 위해 더욱 열심히 케어했다"며 "유담이는 38주에 정상 출산했고, 건강히 태어났고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자라주었지만 두 아이 모두 하체 근력이 부실한 것 같아서 저희 부부에겐 늘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동네에 아이들 성장 운동 센터가 생겨서 가 봤다"며 "병원에서 채혈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성장예측검사를 인바디를 통해 간단히 받았다. 유담이는 현재 기준으로 키가 171cm 정도까지 크는 걸로 나왔다. 너무 신기하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유담 양의 성장예측 결과지가 담겼다. 결과에 따르면 유담 양의 예측 신장은 169.5cm로, 171.2cm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183cm인 아빠, 168cm인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 받은 모습. 엄마, 아빠를 닮아 훤칠하게 자랄 유담 양의 미래가 기대된다.
한편,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2011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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