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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김우빈' 신민아, 시간차 럽스타 이유 직접 밝혔다(살롱드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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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신민아가 10년째 열애중인 김우빈과의 시간차 럽스타 이유를 직접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자세히 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 | EP.54 신민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신민아는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민아는 SNS를 올리는 기준이 뭐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항상 작품을 하거나 어디를 가면 사진을 찍지 않냐. 근데 저는 (업로드) 시기를 놓친다. 누군가랑 같이 찍으면 (그분에게) 민폐가 되는 상황일까봐 일주일 뒤에 올린다거나 한꺼번에 올린다.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신민아가 말한 상황은 최근 김우빈과의 일본 동반 여행 시간차 럽스타와 겹친다.

김우빈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일본 여행 도중 찍은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김우빈이 올린 사진에서 눈길을 끈 것은 야구 모자와 갈색 가죽 재킷. 앞서 신민아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게재한 옷과 비슷했기에 팬들의 환호가 터졌다. 당시 팬들은 신민아의 사진 속 배경을 보고 일본 도쿄로 추측했는데 1주일이 지난 뒤 김우빈이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이 일본에서 '시밀러 룩'을 입고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고 추측하며 시간차 럽스타라고 확신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파리에서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모습이 목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중국 웨이보에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담긴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 나란히 앉아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휴대폰을 바라보고 나란히 길거리를 걸으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10년째 장수 커플로 건재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에도 함께 병원을 찾는 등 신민아의 변함없는 내조가 박수를 받았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