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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혼 중 열애→결별' 다사다난한 개인사 정리 후 "그럴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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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다사다난한 개인사를 뒤로 하고 편안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21일 황정음은 "You deserve it(그럴 자격 있어)"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황정음이 와인 잔을 배경으로 편안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다. 살짝 취한 듯한 황정음은 모든 걸 내려놓은 듯 한결 부드러워 표정을 보이고 있다.

황정음은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결별 후 최근 다시 SNS를 재개했다.

한편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 한 차례 파경의 위기를 맞았다. 다행이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결국 지난 2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혼 소송 과정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혼 사유가 남편의 불륜 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원주 DB프로미 소속 김종규 선수와의 열애 소식으로 또 한번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황정음 측은 "황정음은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던 단계였지만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