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여진이 어머니를 위해 천 평이 넘는 양평집을 선물했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여진은 "저희 어머니도 재혼을 하셨다. 새아버지가 8살 연하시다. 저는 어릴 때부터 아빠의 부재가 있어서 엄마가 힘든 걸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늘 연애하라고 했다. 지금은 아버지를 잘 만나서 내가 한결 마음이 가볍게 살 수 있다"라 털어놓았다.
이어 "연하남은 60이 넘어도 연하남이다. 애교가 있으시다. 물론 어른스러울 때도 있지만 가끔 연하남 다운 모습들이 있으시더라"라 했다.
최여진은 '어머니의 재혼 선물'로 "돈을 벌고 양평에 집을 사드렸다"라 했다.
설계부터 건축까지 직접 어머니를 위해 한 양평 하우스는 천 평이 넘는 마당에 바비큐장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까지 엄마를 위해 맞췄다고.
이에 서정희는 서동주를 보며 "동주도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엄마 집 사줘야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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