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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 열리는 인스파이어에서 다양한 팬 페스트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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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들은 모두 떨어졌지만, 한국팬들을 위한 축제는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의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결승 시리즈가 23~2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팬들을 위한 행사인 '팬 페스트'도 도 함께 펼쳐진다.

유저들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오션타워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24~25일 전세계 최초로 에피소드 9 액트 II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팬 사인존에서는 '발로란트' 개발팀과도 만나볼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폭파봇 대 기절봇' 부스에서 특별 모드에 도전하거나 스파크 인피니티 미러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상위조 결승과 하위조 준결승이 열리는 23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IAM 팀과 5인뇽 팀의 이벤트 경기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QWER의 공연이 펼쳐진다. 결승 진출전이 열리는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발로란트' 음악을 클래식 선율로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되며 결승전인 25일 오후 1시에는 IAM 팀과 아마추어 팀의 쇼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결승전 직전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주제곡인 'SUPERPOWER(슈퍼파워)'를 부른 케이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쥴리(Julie)와 나띠(Natty), 갓세븐(GOT7)의 마크(Mark)가 오프닝 세리머니에 나선다. 이외에도 레이 뱅크즈(Lay Bankz), 오데타리(Odetari), 매지(Madge)도 결승전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무대에 선다.

팬 페스트 행사는 해당일의 경기 티켓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팬들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항과 현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대중 교통을 통해 공항화물청사역 2번 출구로 이동한 뒤 셔틀버스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하차한 팬들은 팬 페스트를 즐기고 난 뒤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귀가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의 젠지와 DRX가 모두 탈락한 가운데, 결승 시리즈에는 중국의 EDG와 아메리카스 레비아탄이 승자조 결승에 그리고 패자조 준결승에는 EMEA의 팀 헤레틱스(TH)와 아메리카스의 센티넬즈 등 해외 4개팀이 진출해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