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굿파트너'가 올림픽 결방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고 화제성 기록을 세운 가운데, '엄마친구아들'의 등장도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일 발표한 3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의 '굿파트너'가 1위에 올랐다. 3주 동안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 번째 정상에 오른 것.
tvN의 '엄마친구아들'은 1위와 근소한 차이의 화제성을 보이며 2위에 올랐다. 더불어 주연인 정소민과 정해인이 각각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tvN의 '우연일까?'가 최종 3위로 종영한 가운데 4위에는 ENA의 새 월화극 '유어 아너'가 차지했다.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손현주와 김명민은 각각 출연자 부문 9위와 10위에 올랐다.
5위와 6위 역시 신작인 디즈니+의 '폭군'과 MBC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이름을 올렸다.
7위부터 10위 까지는 JTBC '가족X멜로', KBS2의 '완벽한 가족'과 미녀와 순정남' 그리고 U+모바일tv의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3주차 조사는 2024년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